제라르 코세는 비올라 보이스의 모든 영역을 탐구해 왔습니다.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 지휘자 및 교사로서 그는 릴케의 시를 비올라로 편곡한 바흐의 첼로 모음곡 에라토 녹음에서 알 수 있듯이 로랑 테르지에프와 함께 시와 음악의 교류에 대한 열정을 키워 왔습니다. 코세는 권위있는 앙상블과 함께 최고의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춘 국제적인 솔리스트입니다. 현대 레퍼토리의 수호자인 그는 피에르 불레즈의 앙상블 인터콘템포랑 창단 이후 솔로 비올라로 활동함과 동시에 인기 있는 실내악 연주자로서 기돈 크레머, 미샤 마이스키, 미셸 포털, 르노 카퓌송, 프랭크 브랄레, 니콜라스 안젤리히 등 최고의 연주자들의 정기적인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드리드 에스쿠엘라 레이나 소피아부터 파리 고등음악원까지 유명한 교사인 코세는 툴루즈 챔버 오케스트라와 살라망카의 카하 두에로 재단 카메라타의 지휘자이자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라르 코세는 젊은 세대와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뛰어난 비올라 연주자의 삶의 모든 측면을 아우르며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내밀한 목소리와 절제된 레퍼토리를 가진 악기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지 않았으나, 그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독특한 목소리를 만들어내면서 필요가 아닌 소명에 의해 비올리스트가 되는 젊은 음악가들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세기 주요 작곡가인 필립 에르상, 미하엘 레비나스, 파스칼 뒤사팽, 위그 뒤푸르, 베시 졸라, 볼프강 림, 제라르 페송 등에 의뢰하며 악기의 솔로 레퍼토리를 확장하려는 끊임없는 관심과 그의 깨달음, 대담한 선택, 기교, 특별한 음색은 대중 및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는 비올라계의 독보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습니다. 6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지닌 그의 음반에는 바흐부터 모차르트, 베를리오즈, 바르톡, 브리튼, 스트라빈스키, 쇼스타코비치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1560년에 제작된 장엄한 가스파로 다 살로와 무대를 함께합니다.